남녀노소 즐겁게 어울리며 할 수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볼링
커플이나 부부가 같이 하기도 좋고
동호회 문화도 활발하여 혼자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볼링 입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꿀팁
※ 볼링 기본 용어 ※
▶ 하우스볼 : 볼링장에서 제공하는 모두 함께 사용하는 볼
▶ 마이볼 : 용어 그대로 자신의 손에 맞추어 지공한 볼
▶ 지공 : 볼링공 구매 시 자신의 손에 맞추어 볼에 구멍을 뚫는 것.
▶ 볼링화 : 슬라이딩 할 수 있게 미끄러지는 신발
▶ 아대 : 볼링공을 일정하게 놓기 위한 손목 아대
▶ 훅 : 볼링공의 회전에 의해 볼이 휘는 스핀
▶ 롤 : 볼링공의 회전 (ex.롤이 많다 = 회전이 많다)
▶ 스트라이크 : 핀 10개를 한 번의 투구로 넘어뜨린 것.
▶ 스페어 : 첫 투구에 못 넘어뜨린 핀을 두번째 투구에 전부 넘어뜨리는 것.(or Cover)
▶ 어프로치 : 볼링장 마루바닥 시작점, 투구를 준비하는 마루
▶ 스탠스 : 볼링공을 투구하기 위해 어프로치 위에서 투구 준비자세
▶ 소프트볼 : 초구 시 사용하는 마이볼, 내부의 무게추가 존재하여 앞으로만 굴려도 자동으로 회전하게 된다.
▶ 스페어볼(하드볼) : 스페어시 사용하는 마이볼, 하우스볼과 비슷하며 회전을 주어도 공이 일자성으로 미끄러지는 볼
1. 볼링 입문하기
★ 신발 구매하기 ★
볼링 입문 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신발을 구매한다.
신발 대여시 대화료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발은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므로
볼링을 제대로 입문하고 싶다면 최소 5만원 이상되는 볼링화를 추천한다.
입문 시 3만5천 / 4만원 짜리 신발을 대부분 구매하지만
가장 저렴한 만큼 내구성도 좋지 않아
마지막 피니쉬에 슬라이딩을 좀 하시는 분들은
1년도 되지 않아 밑창이 닳아 없어져 발이 튀어나오게 됨.
★ 하우스 볼로 기본자세 연습하기★
처음부터 마이볼을 구매하여 연습 하면 볼의 회전, 볼이 휘어들어가는 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스텝과 팔의 박자를 맞춘 후 마이볼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마이볼 구매하기 ★
어느 정도 스텝과 스윙이 박자가 맞는 다면 이제 마이볼을 구매합니다.
볼링공 고르는 법을 모르시면
도대체 어떤 볼을 사야하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마이볼은 크게 소프트볼 과 하드볼 로 구분하며
소프트볼은 훅성(휘는 성질)이 강한 볼을 말하며
하드볼은 훅성(휘는 성질)보다는 직진성이 강하다.
1. 소프트볼의 종류
소프트볼은 훅성에 따라 크게 High, Middle, Low급 3가지로 나뉩니다.
1) High 퍼포먼스 볼 (가격 : 22만원 이상)
볼의 휘는 각도가 큰 볼을 말합니다.레인의 오일 상태가 Heavy 한 경우 (기름이 많은 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통상 볼링공 스펙의 Diff값이 0.50 이상
2) Middle 퍼포먼스 볼 (가격 : 15만 ~ 21만원)
볼의 휘는 각도가 말 그대로 중간적인 볼을 말합니다.
레인의 오일 상태가 Dry 한 경우 High 퍼포먼스 볼보다 볼을 컨트롤 하기 쉽습니다.
통상 볼링공 스펙의 Diff값이 0.35 ~ 0.50
3) Low 퍼포먼스 볼 (가격 : 14만원 이하)
초심자 볼이라고도 부르며 볼의 휘는 각도가 미비한 볼을 말합니다.초심자의 경우 처음부터 High 퍼포먼스 볼을 사용하게 되면 볼을 다방면으로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ex : 밀어치기, 뽑아치기 등등)충분한 컨트롤이 가능한 경우에 High급 볼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레인의 오일 상태가 Dry 한 경우 컨트롤 하기 쉽습니다.
통상 볼링공 스펙의 Diff값이 0.35 이하
2. 볼링공 브랜드
먼저 볼링공 브랜드는 매우 다양하다.
대중적인 순서대로 나열하면
Storm, Ebonite, Hammer, Rotogrip, DV8 순이다.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기술력은 비슷하다고 본다.
브랜드는 신경 안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징으로는 Storm사의 볼링공은 볼링공마다 향기가 달라 매력적이다.
3. 볼링공 스펙 보는 법
그래서 볼링공을 어떻게 고르라는 거야?
싶으실텐데
볼링공 고르는 방법은 그 볼의 스펙을 보는 방법이 있다.
본인이 맘에 드는 색상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볼의 스펙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1. Ball Color : 볼의 색상을 말한다.
2. Coverstock : 볼의 겉 표면의 재질을 말한다.
※ 표면의 마찰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의 휘는 각도가 크다.
[ 마찰력 높은 순 ]
Particle > Solid Reactive > Hybrid Reactive > Pearl Reactive > Urethane > Polyester
3. Weight Block : 공 내부에 들어있는 추의 명칭
4. Factory Finish : 표면의 마지막 처리를 거칠게 했느냐 매끄럽게 했느냐 차이.
숫자가 높을 수록 매끄러운 사포로, 숫자가 낮을 수록 거칠거칠한 사포로
마지막 표면처리
즉, 숫자가 높을 수록 마찰력(휘는 정도)이 낮고
숫자가 낮을 수록 마찰력(휘는 정도)이 높다
※ 표면처리는 일정 게임수가 되면 모든 볼이 비슷해지므로 초기 볼 스펙에서 큰 의미는 없다.
5. Flare Potential : 공을 굴렸을 때의 기름이 형성하는 띠가 얼마나 넓냐의 차이.
높을 수록 공의 회전이 큼.
6. Weights : 볼의 무게 (파운드)
1lb = 0.45kg
파운드 별로 RG값과 DIFF값을 나타낸다.
즉, 같은 공 일지라도 무게가 다르면 스펙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14파운드 이하로 내려갈수록 볼의 성능이 무뎌진다.
[RG범위 : 2.46 ~ 2.80]
RG값은 오일에 얼마나 밀려가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로
RG값이 2.50 보다 작으면 볼이 일찍 휘고
RG값이 2.50 보다 크면 볼이 나중에 휜다.
즉, 오일이 많다면 RG값이 작은 볼
오일이 없다면 RG값이 큰 볼이 유리하다.
[DIFF 범위 : 0.060 이하]
DIFF값은 Dry존(핀 바로 앞)을 만났을 때 얼마나 공이 꺾여들어가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DIFF값이 0.050보다 크면 백엔드에서 꺽이는 각도가 크고
DIFF값이 0.050보다 작으면 백엔드에서 꺾이는 각도가 작다.
4. 볼링공 지공
지공은 볼링공에 구멍을 뚫어 손에 맞추는 과정입니다.
볼링공 지공 가격은 평균 6만원 입니다.
지공 시에는 주변 볼링 동호인이나 볼링을 좀 아시는 분과 함께 가면 좋습니다.
아대를 끼실꺼라면 아대를 끼고 하는 것이 좋으며
중약지 테이프와 엄지테이프를 붙이고 측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약지 테이프는 볼 투구 시 중약지에 마찰을 더해주어 볼을 잘 걸리게끔 해주는 역할을 하며
엄지테이프는 일정한 타이밍에 엄지가 빠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밍 테이프라고도 함.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게임수가 많아질수록 피부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필히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공은 이론이 복잡하고 구질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론이 많지만 간단히 동호인정도로만 설명드립니다.
공을 보면 추의 회전축을 표기한 동그란 '핀'을 볼 수 있다.
해당 핀의 위치를 중약지를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지공하느냐에 따라
공의 모션이 달라진다.
<핀이 약지를 기준으로 상하로 이동 시>
핀이 약지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롤이 늦게 시작됨.
즉, 늦게 휘어짐 → 힘이 부족해 못 미는 볼러에게 유리 → 오일이 적은 레인에 유리
핀이 약지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롤이 일찍 시작됨.
즉, 일찍 휘어짐 → 볼 속도가 빠른 볼러에게 유리 → 오일이 많은 레인에 유리
<핀이 약지를 기준으로 좌우로 이동 시>
핀이 약지보다 좌측에 있을 경우 볼이 천천히 휨
핀이 약지보다 우측에 있을 경우 볼이 급격히 휨
급격히 휘면 좋아보이지만
급격히 휠 수록 핀으로 파고 들기 떄문에
스플릿 나올 확률도 높다.
초심자들의 구질이나 회전량을 모르기 때문에
보통 프로샵 지공사들은 국민지공이라고 불리는
상위 그림같이 지공해준다.
적당한 밀림과 적당한 꺾임을 주는 지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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