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스핀] 볼링 스핀(회전) 넣는 방법, 올바른 릴리즈 방법

볼링을 즐기기 위해 볼링장에 한번 쯤 가본 사람이라면

또랑(거터)으로 빠질 것 같았던 볼링공이

현란하게 꺾여서 스트라이크를 치는 멋진 장면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초보자들이 보기엔 신기하고 멋있고 따라하고 싶어진다.

스핀넣으면 멋있으니까!!

 

하지만 그들의 볼링공은 무게추가 존재하여

일자로 굴리기만 해도 알아서 꺾이게 된다.

아이템빨!!

볼링장에 구비된 하우스볼은

마찰력이 적어 잘치는 사람만큼 회전을 주어도

드라마틱하게 볼이 스핀이 들어가진 않는다.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스핀 한번 넣자고

볼링공을 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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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 회전(스핀) 넣는 법★

 

1. 볼링 레인 이해하기

볼링공의 회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볼링레인을 이해해야 한다.

볼링레인 위에는 볼링공이 잘 미끄러지도록 기름칠되어 있다.

그래서 볼링공을 만졌을 때 미끈미끈한 이유가 기름 때문이다.

볼이 꺾인다는 것은 미끄러지지 않고 마찰력으로 꺾여들어가는 것.

즉, 볼을 휘게 하려면 기름이 없는 곳을 공략해야 한다.

볼링장마다 오일 패턴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오일패턴이 형성되어 있다.

양쪽 끝부분 3쪽의 보드와 핀앞 부분에는 기름이 거의 없고

중앙으로 갈 수록 기름이 많이 칠해져 있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회전을 많이 주려면

우리는 아래와 같이 중앙보다는 양쪽 사이드를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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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링공 회전 주기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하우스볼을 기름없는데 던진다고 해서 스핀이 들어가진 않는다.

결국 공을 회전을 시켜주어야 꺾여 들어가게 된다.

회전은 볼링공이 손에서 이탈될때

공이 얼마나 중지와 약지가 걸리느냐에 달려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공을 릴리즈 하기 직전에

아래의 그림처럼 되어야 한다.

손목이 일자로 펴져야한다.

 

공이 손에서 릴리즈 될 때의 모습이다.

엄지가 빠진 다음에 중약지에 공이 걸려나가게끔 해줘야 그림과 같이 공이 회전을 하면서 떨어진 후 기름을 만나 회전을 유지한채 미끄러지다가 기름이 없는 곳에서 비로소 회전방향으로 공이 휘는 원리이다.

 

공을 릴리즈 할 때의

중지,약지의 위치가 공의 아래부분에 위치 할 수록 회전량이 많아진다.

중지,약지의 위치가 공의 윗부분에 위치 할 수록 회전량이 줄어든다.

위의 그림과 같이 손목이 젖혀진 상태

즉, 중지와 약지도 공의 아래부분이 아닌 윗부분에 위치하므로

이렇게 릴리즈 할 경우 볼의 회전은 약할 수 밖에 없다.

 

3. 볼링공 스핀 넣기

볼링공의 회전을 넣을 수 있다면

이제는 회전 방향을 정해주면 스핀을 원하는 방향으로 넣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중지와 약지의 방향 즉 손바닥의 방향으로 조절한다.

 

오른손잡이인 경우

레인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핀을 넣어야 한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회전시켜야 할 방향이 11시방향이므로

손바닥의 방향을 11시방향으로 악수하듯이 던져주면 된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팔의 스윙을 11시방향으로 하면 안된다.

팔의 스윙은 무조건 12시방향으로 팔꿈치가 귀를 스친다는 느낌으로 쭉 올려주어야 한다.

손바닥이 11시 하늘을 보게끔 잡고 방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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