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철]
봄은 암꽃게 가을은 숫꽃게 라는 말이 있다.
사실상 암꽃게가 봄에는 산란기를 맞아 알을 품고 있어 제철이라고 한다.
봄에 숫꽃게도 살이 차있고 수요가 적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다.
가을에도 마찬가지로 암꽃게와 숫꽃게 모두 살이 차오른다.
9월에는 수율이 70%정도 되며
10월 중순이 지나야 100%까지 차올라 맛있는 숫꽃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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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손질]
꽃게 손질은 매우 쉽다.
솔을 이용하여 등딱지 배딱지를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간장게장, 꽃게탕과 같이 요리를 해먹는다면
보다 신경써서 구석구석 닦아줘야 한다.
쪄먹는 경우 입에 닿는 부분은 배딱지 뿐이므로
배딱지부분만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꽃게 찜]
큰 꽃게는 쪄먹으면 그 맛이 달아 상당히 맛있다
게류를 찌는 경우 배가 하늘을 보게 하여
몸통의 내장이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끓어올라 꽃게에 물이 닿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꽃게를 넣고
15분 찐 후 5분 뜸들이면 된다.
가을 숫꽃게는 kg당 2만원이 넘지 않으니
가을 숫꽃게는 다량 사서 질리도록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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